[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휴젤은 현지 시간으로 지난달 27일 태국 식약청(TFDA)으로부터 HA 필러 '레볼렉스'에 대한 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17일 밝혔다.
태국은 동남아시아 최대 미용ㆍ성형 시장으로, 글로벌 시장조사기관 디시전 리소스 그룹에 따르면 HA 필러의 경우 2023년 약 950억원에서 2025년 약 1100억원 규모로의 성장이 기대된다.
[로고=휴젤] |
이번 품목 허가로 휴젤은 국내 최초 태국 HA 필러ㆍ보툴리눔 톡신ㆍPDO 봉합사 시장에 모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에스톡스(Aestox, 국내 제품명: 보툴렉스)'는 50%대 시장 점유율로 업계 1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는 PDO 봉합사 브랜드 '리셀비 (Licellvi/ 국내 제품명: 블루로즈 포르테)'가 론칭돼 판매에 돌입했다.
휴젤은 4분기 론칭을 목표로 레볼렉스 영업·마케팅을 추진할 계획이다.
휴젤 관계자는"휴젤이 동남아 대표 미용ㆍ성형 강국인 태국에서 독보적인 지위를 이어갈 수 있도록 전사적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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