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희 강동구청장이 지난해 열린 '제27회 강동선사문화축제'에서 폐막선언을 하고 있다. [강동구 제공] |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수희)는 이수희 구청장이 지난 16일 제28회 강동선사문화축제 부서별 추진계획 보고회를 열고 본격적인 준비에 들어갔다고 17일 밝혔다.
올해 강동선사문화축제는 10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서울 암사동 유적지 일대에서 개최되며, 명실상부한 서울시 3대 축제로서 자리매김한 만큼 많은 주민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번 축제의 주제는 '선사:하다'로 주민들에게 축제를 '선물하다'라는 뜻과 기록이 많이 남겨지지 않은 '선사시대'의 의미와 가치를 담아 특색있고 개성 넘치는 공연과 전시, 체험 프로그램들로 가득 채웠고, 그 어느 때보다 풍성하고 즐길거리 많은 행사로 준비했다.
개막식과 폐막식을 수놓을 유명 연예인들의 축제무대와 불꽃놀이부터 '선사 바비큐 체험', '고고학 체험스쿨' 등 선사시대를 테마로 한 특별한 경험, '선사스캐빈저 헌트'(보물찾기+방탈출), '빛톤치드 파크'(부시크래프트, 윈드아트) 등 가족 누구나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테마존을 준비할 예정이다.
이 구청장은 "이번 축제를 더욱 알차게 준비해 6000년 전 선사시대로 돌아가는 특별하고 신비한 경험을 선사해드릴 예정이니 선선해지는 가을에 꼭 오셔서 강동구의 매력을 흠뻑 느끼고 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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