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백현동 개발 비리 의혹으로 검찰에 출석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에 대한 검찰 조사가 10시간30여분 만인 17일 오후 9시께 종료됐다.
17일 법조계에 따르면 이 대표는 현재 조사를 마치고 조서 열람을 시작한 것으로 파악됐다.
검찰 관계자는 "조사가 어느정도 마무리됐으며, 오후 9시 이후 심야 조사는 없다"고 전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인턴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백현동 특혜개발 의혹과 관련해 피의자 신분으로 조사를 받기 위해 17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검찰청에 출석하기 앞서 취재진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
앞서 이 대표는 이날 백현동 개발 비리 사건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검에 피의자 신분으로 검찰에 출석했다.
이 대표는 경기 성남시장 재임 시절인 지난 2014~2015년 성남 분당구 백현동 옛 한국식품연구원 부지에 아파트를 짓는 과정에서 민간업자에 각종 특혜를 몰아주면서 성남시에 손해를 끼친 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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