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서 열린 이스포츠 행사가 대회 첫날부터 꽉찬 경기와 행사를 선보이며 뜨거운 호응을 얻고있다.
19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써머 결승전으로 향하기 위한 마지막 티켓을 차지하기 위해 최종결승진출전이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전국 각지에서 온 게임팬 7500여명이 경기장을 가득 메우며 각 팀을 응원했다.
아울러 전날부터 진행된 LCK펜페스타 현장에는 리그오브레전드 캐릭터 코스플레이어와 많은 팬들이 모여 사진 촬영 및 굿즈샵, 경품 추첨 등을 즐기기도 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19일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최종결승진출전이 열린 대전컨벤션센터에는 게임팬 7500여명이 모여 각 팀을 응원하는 팬들의 열띤 응원이 경기장을 가득 메웠다. 2023.08.19 jongwon3454@newspim.com |
이날 'T1'과 '젠지'의 경기는 풀세트까지 이어지는 접전이 펼쳐지며 더욱 흥미롭게 진행됐다. 특히 5세트 직전 마지막 경기를 예고하는 배경음악인 '실버스크랩스'가 경기장 내에 울려 퍼지자 관중들이 음악 반주에 맞춰 휴대전화 플래시를 머리 위로 흔드는 명장면이 연출되기도 했다.
오후 3시부터 개최된 최종결승진출전에서는 'T1'이 'KT'를 3대 2 풀세트 접전 끝에 승리했다.
초반 2경기를 먼저 선취하며 앞서던 'T1'은 상대의 저력으로 2대 2로 몰려 위기를 겪었으나 5세트 40분이 넘는 접전 끝에 '젠지'가 기다리고 있는 결승 티켓을 따냈다.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리그오브레전드 챔피언스 코리아(LCK) 결승전과 최종결승진출전이 펼쳐지는 대전컨벤션센터 제2전시장 모습. 2023.08.19 jongwon3454@newspim.com |
'젠지'와 'T1'가 우승을 겨루게 될 LCK 써머 결승전은 20일 오후 3시 DCC 제2전시장에서 진행된다.
아울러 대회 결승전에 진출한 양팀은 올해 하반기 서울과 부산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인 '2023 월드 챔피언십'에 한국 리그를 대표하는 출전자격을 얻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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