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MG하남새마을금고가 최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
MG하남새마을금고(이사장 이점복)가 최근 한국준법진흥원(KCI)으로부터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표준인 'ISO 37001' 인증을 취득했다.[사진=하남새마을금고] |
전국 새마을금고중 최초 취득이다.
20일 MG하남새마을금고에 따르면 ISO 37001은 ISO(국제표준화기구)가 제정한 부패방지시스템으로 미국의 FCPA, OECD 뇌물방지협약, UN 반부패협약, 영국의 Bribery Act 등의 부패방지에 대한 표준 규격이다.
ISO 37001 인증을 취득한 기업(조직)은 부패방지, 공정거래 등에 대한 리스크 예방 체계를 갖추었다는 의미로, 하남새마을금고는 국제인증기관인 한국준법진흥원(KCI)의 엄격한 심사를 거처 인증을 취득함으로써 국제표준의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을 갖췄다는 것을 공식 인정받은 셈이다.
하남새마을금고는 ISO 37001 인증 취득에 따라 오는 23일부터 한도 소진때까지 정기예금을 특판할 예정이다.
이점복 이사장은 "ISO 37001 인증 취득을 계기로 발생 가능한 부패 리스크를 사전에 식별하고 통제해 부패행위를 근절하겠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ESG경영을 통해 고객이 믿고 찾는 금고지기로 거듭 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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