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뉴스핌] 오영균 기자 = 금산군보건소는 임산부와 태아의 안전하고 건강한 출산을 위해 21일부터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를 무료로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주민등록상 거주지가 금산군인 임신 20주 이상 임산부로 신분증, 산모 수첩 등을 지참해 보건소에 방문하면 된다. 이미 보건소에 등록된 임산부는 별도 준비물이 없어도 된다.
임산부 전용 안전벨트. [사진=금산군] 2023.08.21 gyun507@newspim.com |
현행 도로교통법상 임산부가 안전벨트를 착용하지 않아도 단속에서 제외되고 있지만 교통사고 발생 시 피해가 커지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이번 지원이 추진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앞으로도 출산가정을 적극적으로 지원해 출산 친화 금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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