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태성 기자 =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은 22일 열리는 관계 각료회의에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류 시기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1일 일본 공영방송 NHK에 따르면 니시무라 야스토시 경산상은 이날 오후 전국어업협동조합연합회 사카모토 마사노부 회장을 만난 뒤 이같이 밝혔다.
[도쿄 지지통신=뉴스핌] 오영상 전문기자 = 니시무라 야스토시 일본 경제산업상 2020.02.18 goldendog@newspim.com |
사카모토 마사노부 전어련 회장은 니시무라 경산상을 만나기에 앞서 기시다 후미오 총리와도 만나 오염수 방류의 안전성에 대해 논의했다.
22일 열리는 관계 각료회의에는 기시다 일본 총리, 니시무라 경산상, 와타나베 히로미치 부흥상 등 정부 관계자가 참석할 예정이다.
일본 정부는 지난달 국제원자력기구(IAEA)가 공개한 보고서를 토대로 오염수 방류 계획의 안전성을 홍보해왔다. 일본 현지에서는 이르면 이번주 내에 방류가 실시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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