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고흥군은 전남도로부터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심의대상자 33명 중 28명에 대해 48억원(창업 37, 주택 11)의 자금 배정을 확정받았다고 24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34명, 73억원) 포함 총 62명에게 121억원의 귀농 융자금을 지원했다. 이에 고흥은 전남권 내 최대 규모로 귀농 창업·주택 구입 사업 자금이 확정되는 성과를 얻었다.
귀농 농업창업과 주택구입 지원사업 대상자 선정심의회 [사진=고흥군] 2023.08.24 ojg2340@newspim.com |
오는 30일 고흥문화회관 송순섭실에서 귀농귀촌인들의 안정적 고흥 정착을 위해 사업대상자들을 대상으로 사업 추진과 융자실행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농업창업자금은 최대 3억원을 주택자금은 최대 7500만원까지 연 1.5%의 대출 금리로 5년 거치 10년 원금 균등 분할 상환의 조건으로 융자를 받을 수 있다.
귀농어 융자금에 대한 이자도 지원받을 수 있다. 1~3년차는 200만원 한도에서 4~5년차는 100만원 한도 내에서 납부 이자에 대한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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