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한국외국어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국내기업의 해외영업 부문 취업을 목표로 하는 취업준비생을 대상으로 직무캠프를 열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난 16일~18일까지 경기도 가평에 있는 교원그룹 비전연수원에서 열렸다. 거점형 특화프로그램으로 글로벌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운영 중이다.

특히 이번 캠프는 한국외대 재학생뿐 아니라 건국대학교, 국민대학교, 단국대학교, 상명대학교, 세종대학교, 한양대학교에서 해외영업 직무 취업준비생 27명이 함께 참여했다.

캠프 참가자들은 해외 영업 직무의 채용 동향과 전망에 대한 전문 강사진의 특강뿐만 아니라 현직자 및 전문컨설턴트로부터 컨설팅을 받기도 했다. 기업체 인사관계자로부터 AI면접, 인성면접, PT면접 등에 대한 면접전략과 개인별 실전 모의면접도 받았다.

김민정 한국외대 학생·인재개발처장은 "최근 채용시장은 과거와 달리 대규모 공채보다는 직무별 수시 채용이 확대되는 추세"라며 "학생들의 취업 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것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의 역할"이라고 강조했다.

/제공=한국외국어대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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