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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 올 상반기 중저신용 대출 4640억원 공급

기사등록 : 2023-08-25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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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저신용자 비중 2분기 24%, 8월말 25.1%
"남은 하반기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 집중"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케이뱅크는 지난 2017년 4월 출범 이후 올해 2분기까지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가 4조5460억원으로 집계됐다고 25일 밝혔다.

올해 상반기 공급한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규모는 4640억원이며 중저신용자 신용대출 비중은 올 2분기 기준 24%다.

(사진=케이뱅크)

케이뱅크는 이달 초 중저신용자 상품인 '신용대출플러스'의 금리를 최대 연 1%포인트(p) 인하하는 등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나서 8월말 비중은 25.1%로 증가했다.

또한 개인사업자 대상 상품인 '사장님 신용대출'의 금리도 최대 0.4%포인트(p) 인하하며 자영업자, 소상공인 고객의 대출이자 부담을 완화했다. 개인사업자 대출 잔액은 지난 2분기 기준 5300억원 수준이다.

케이뱅크 관계자는 "중저신용자, 개인사업자 등 다양한 고객층에 대출공급을 확대하고 이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남은 하반기 동안에도 중저신용자 대출 확대에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 

peterbreak2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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