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한국과 중국이 2020년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한중 경제공동위원회를 중국에서 연다.
25일 외교부에 따르면 오영주 외교부 2차관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을 찾는 계기에 27차 한중 경제공동위를 열 예정이다.
이번 회의 수석대표는 오 차관과 리페이 중국 상무부 부부장이 맡는다.
2019년 6월 서울 외교부 청사에서 23차 한중 경제공동위원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뉴스핌DB] |
한국 측은 안정적 공급망 관리와 한국 문화 콘텐츠의 대중국 수출 활성화 등을 거론할 것으로 보인다.
한중 경제공동위는 양국 수교 직후인 1993년부터 정례적으로 열어 온 포괄적 경제협력 대화체다. 2021년과 2022년에는 화상으로만 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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