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올림픽 축구대표팀(22세 이하) 소집 명단에서 3명이 교체됐다.
대한축구협회(KFA)는 28일 변준수(대전하나시티즌)와 강윤구(울산현대)를 부상 이유로 소집 명단에서 제외시키고 이상혁(김포FC), 홍윤상(포항스틸러스)을 대체 발탁했다고 밝혔다. 또한 골키퍼 김준홍(김천상무)이 이날 발표된 A대표팀 9월 평가전 소집 명단에 포함되면서 황선홍호에서 빠지게 돼 신송훈(김천상무)으로 교체됐다고 덧붙였다.
황선홍 올림픽 축구대표팀 감독. [사진 = KFA] |
9월 예정된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아시안컵 예선 B조 경기(9월 6일 카타르, 9일 키르기스스탄, 12일 미얀마)에 대비해 소집훈련을 시작하는 올림픽 축구대표팀이 첫날부터 부상으로 선수가 교체되는 상황을 맞았다.
황선홍 감독은 지난 22일 26명의 소집 명단을 발표했다. 하지만 배준호(대전하나시티즌)가 잉글랜드 챔피언십(2부) 스토크시티 이적 관계로 합류하지 못해 황재환(울산)을 대체 자원으로 뽑았다. 이날 영국으로 출국한 배준호에 이어 부상자 발생과 A대표팀 발탁 등 이유로 황선홍호는 총 4명의 명단이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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