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방보경 기자 = 종근당건강은 최근 패키지 아이덴티티 디자인 프로젝트로 'IDEA 2023'에서 패키징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30일 밝혔다.
IDEA는 미국 산업디자이너협회가 주관하는 국제적인 디자인상으로 1980년부터 시작된 북미 최고의 디자인 공모전이다. 독일의 iF 디자인 어워드, '레드 닷 디자인 어워드'와 더불어 세계 3대 디자인상으로 손꼽힌다.
[사진=종근당건강] |
종근당건강은 이번 IDEA 수상으로 지난 4월 iF 디자인 어워드 본상, 7월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 본상에 선정된 데 이어 세계 3대 디자인상을 모두 수상하게 됐다.
종근당건강 패키지 디자인 아이덴티티는 종근당그룹의 심볼 '종(鍾)'을 모티브로 한다.
종근당 그룹의 '기원(Origin)'과 건강에 대한 '기원(Prayer)'에 착안하여 종의 울림을 전파한다는 컨셉으로 '종의 메아리'를 표현한 독창성을 인정받아 이번 수상에 선정됐다.
종근당건강은 패키지 디자인에 종근당의 기업철학을 '긍정적 에너지의 소리'라는 컨셉으로 각기 다른 패턴을 통해 표현했으며, 종의 '울림과 파동'이라는 디자인 언어를 패턴의 중첩, 리듬감, 소리의 색으로 재해석했다.
종근당건강 관계자는 "이번 패키지 아이덴티티 프로젝트는 종근당건강 브랜드의 정체성을 정립하는 한편 일관되고 차별화된 제품 이미지를 소비자에게 전달하기 위한 첫 번째 프로젝트"라고 말했다.
종근당건강은 새로운 패키지 디자인을 9월부터 '프리바이오틱스 트리플' 등 신제품에 적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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