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기아가 8월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 4만2225대, 해외 21만2882대, 특수 374대를 판매해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25만5481대를 판매했다.

기아는 1일 발표한 8월 판매량 발표에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교해 국내는 2.4% 증가, 해외는 5.8% 증가한 결과를 내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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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종별 실적은 스포티지가 4만1376대로 글로벌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팔렸고, 셀토스가 3만1647대, 쏘렌토가 2만1498대로 뒤를 이었다.

8월 국내 판매는 전년 동월 대비 2.4% 증가한 4만2225대였다. 국내에서 가장 많이 팔린 차량은 쏘렌토로 7176대를 기록했다.

세단은 레이 4402대, 모닝 2910대, K5 2613대, K8 2457대 등으로 총 1만3852대가 판매됐다. RV는 쏘렌토를 비롯해 스포티지 5210대, 카니발 4937대, 셀토스 3512대, 니로 1809대 등 총 2만4379대가 판매됐다. 상용은 봉고Ⅲ가 3892대 팔리는 등 버스를 합쳐 총 3994대가 판매됐다.

기아의 2023년 8월 해외 판매량은 전년 동월 대비 5.8% 증가한 21만2882대였다. 차종별 해외 실적은 스포티지가 3만6166대 팔리며 해외 최다 판매 모델이 됐고, 셀토스가 2만8135대, K3(포르테)가 1만7702대로 뒤를 이었다. 특수 차량은 국내에서 109대, 해외에서 265대 등 총 374대를 판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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