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용 기자 = LG전자가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가전전시회 'IFA 2023'에서 스마트홈 플랫폼 'LG 씽큐(LG ThinQ)'를 통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LG전자는 전시공간 곳곳에 LG 씽큐 체험존을 꾸며 관람객들이 제품과 서비스를 휴대폰이나 태블릿과 연동시켜 연결 그 이상의 가치를 경험하고 궁극적으로 더 나은 삶을 누리는 모습을 체험을 할 수 있도록 했다.
LG전자는 LG 씽큐 홈 전시 공간에 고객의 니즈에 맞춰 필요한 기능을 업그레이드하는 LG UP가전을 전시했다. 지난 7월 공개한 LG UP가전 2.0의 초개인화 과정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도록 했다. 관람객은 LG 씽큐 앱에서 3단계 '라이프 패턴 분석' 설문을 진행하면 나에게 딱 맞는 세탁코스, 냉장고 모드 등을 제안 받는다.
현지시간 1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한 'IFA 2023'에서 관람객들이 LG전자 부스를 방문해 둘러보고 있다. [사진=LG전자] |
LG전자는 첨단 기술이 집약된 소형 모듈러 주택 'LG 스마트코티지'에는 LG 씽큐 앱을 통해 가전과 냉난방공조(HVAC) 시스템, 에너지 저장 및 소비량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해 LG 씽큐 앱에서 가전을 자동화하는 스마트 루틴 체험도 마련했다. 예를 들어 고객이 집에 들어오면 에어컨과 공기청정 기능이 있는 에어로퍼니처를 켜고, 전동 커튼을 여는 동작을 자동으로 수행한다.
관람객들은 다양한 고효율 가전 신제품과 홈 에너지 솔루션이 전시된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존에서도 LG 씽큐를 경험할 수 있다.
이와 함께 LG전자는 넷제로 비전 하우스 전시존에서 LG씽큐 앱을 통해 고효율 가전의 제어를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이 밖에도 가정에서 사용하는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모니터링하고 에너지 절약에 기여할 수 있는 '홈 에너지 플랫폼' 체험도 준비했다.
leeiy522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