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신생에너지 그린 솔루션 혁신기업 대명에너지가 5일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51.7MW 규모의 금성산풍력발전소 준공식을 지난 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준공식 행사는 전라남도 화순군에서 진행되었으며, 행사장에는 대명에너지 관계자 및 한국남부발전, 전남개발공사, 풍력발전추진지원단 등 공동주최자 및 주요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
금성산풍력발전소는 전라남도 화순군에 위치하여 2021년 4월 착공을 시작으로 총사업비 1,475억 원을 들여 조성한 단지이다. 금성산풍력발전소의 최대 발전용량은 51.7MW로 연간 약 10만5000MW의 전력 생산이 가능하다. 이는 4인가구 기준 약 2만8700여 가구가 연간 사용할 수 있는 전력량이다.
대명에너지가 한국남부발전과 공동으로 금성산풍력발전소 준공식을 개최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명에너지] |
대명에너지는 이번 금성산 풍력발전소 준공으로 풍력과 태양광의 약 300MW규모의 단지 조성을 완료하여 운영중이고, 추가적으로 발전소를 조성할 계획이다. 대명에너지는 민간기업으로서는 국내 풍력발전소 점유율 1위의 기업이다.
대명에너지 서종현 대표이사는 "금성산 풍력발전소 준공으로 화순지역의 저탄소 녹색성장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게 되어 기쁘다"며 "대명에너지는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나갈 것" 이라고 전했따.
한편, 대명에너지는 풍력과 태양광을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그린 솔루션을 보유한 기업이다. 신재생에너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사업개발부터 설계, 조달, 시공 및 운영관리, 전력 및 REC 판매까지 전 단계를 직접 수행하고 있으며, 보유한 파이프라인을 통해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지속해서 확대하고 있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