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SK E&S는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에 선정됐다고 5일 밝혔다.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오른쪽)이 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23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 시상식에서 안진수 SK E&S 부사장에게 대통령 인증패 수여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SK E&S] |
고용노동부는 고용현황, 일자리 질 개선 노력 등 평가를 통해 매년 100곳의 대한민국 일자리 으뜸기업을 선정하고 있다. 일자리 으뜸기업으로 선정되면 신용평가 시 우대, 금리 우대 등 혜택을 받는다.
그동안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비롯해 자율좌석제, 선택적 근로시간제 등 구성원들 노동환경 개선에 공을 들여온 것이 좋은 평가로 이어졌다는 게 SK E&S 측 설명이다.
SK E&S는 지난 2021년부터 매월 넷째 주 금요일은 '브레이크 데이'로 운영 중이기도 하다. 월 소정근로시간은 유지하면서 업무 시간을 분배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제도다.
육아와 일을 병행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맞벌이 구성원 대상 사내 어린이집 운영, 일대일 맞춤 영유아 보육 서비스, 학자금 지원 등 제도적 지원 또한 꾸준히 늘려가고 있다.
안진수 SK E&S 경영지원부문장은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노동환경 개선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지속적으로 정착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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