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호반건설이 아파트 입주민의 생활 편의를 돕기 위해 LG유플러스와 협력한다.

호반건설은 지난 4일 서울 서초 호반파크에서 LG유플러스와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왼쪽)과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이 지난 4일 서울 서초 호반파크에서 열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반건설]

이날 협약식에는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 현준용 LG유플러스 EV충전사업단장 등 양사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호반건설과 LG유플러스는 '호반써밋' 아파트에 LG유플러스의 전기차 충전기 서비스를 구축 및 운영한다. 또 충전기와 안전 분야에 대한 신기술 솔루션 개발에 협력한다.

주요 내용은 ▲충전소 위치 검색·충전예약·완충 알림 ▲정시 입·출차 포인트 ▲24시간 관제·콜센터 운영 및 현장출동 체계 구축 등이다.

이외에도 양사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과 공동 마케팅을 전략적으로 검토한다. 다양한 여건에서 전기차 충전 환경을 구축하는 데도 노력할 예정이다.

문갑 호반건설 경영부문장은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보다 편리하게 전기차를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고객들의 생활 편의를 위한 신기술을 도입하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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