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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초등학생 대상 디지털 미디어 교육 후원

기사등록 : 2023-09-08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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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학년 100학급·2000명에 교육 진행 예정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코스콤은 지난 7일 서울시가족센터를 방문해 초등학생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위한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8일 밝혔다.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는 디지털기술과 콘텐츠에 대한 비판적 해석 및 올바른 활용능력을 의미한다. 최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의 성장에 따라 유해 콘텐츠들이 무분별하게 늘어나며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에서 김성현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왼쪽)과 홍우정 서울시가족센터장(오른쪽)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코스콤] 2023.09.08 stpoemseok@newspim.com

코스콤의 지원을 통해 올해 12월까지 서울지역 초등학교 고학년 100학급, 2000명에게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이 진행될 예정으로, 현재까지 13학급 240명이 교육을 수료했다.

교육은 '유튜브 건강하게 이용하는 방법', '최고와 최악의 채널 선정 및 발표' 등의 커리큘럼으로 구성돼 있다.

코스콤은 이번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통해 초등학생이 인터넷상에서 스스로 유익·유해한 콘텐츠를 구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울 수 있게 도울 계획이다.

김성현 코스콤 데이터사업본부장은 "요즘 청소년들은 태어날 때부터 자연스럽게 디지털 환경을 접하면서 유해 콘텐츠에 무방비로 노출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이번 후원사업을 통해 초등학생들이 유해한 콘텐츠로부터 스스로 보호할 수 있도록 하고 미디어를 바르게 이해하고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tpoemseok@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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