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64억7000만원(총사업비 75.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정으로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복지 증진을 위해 2001년도부터 시행하고 있다.
대전시는 2024년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사업을 위한 국비 64억7000만원(총사업비 75.2억 원)을 확보했다고 13일 밝혔다. 사진은 세동마을 다목적회관. [사진=대전시] 2023.09.13 gyun507@newspim.com |
시는 이번 사업비를 도로 및 공원 등 기반시설을 정비하는 생활기반사업에 37억6000만원, 누리길과 여가녹지를 조성하는 환경문화사업에 35억원, 노후주택 개량사업에 6000만원, 생활공원 사업에 2억원을 투입한다.
국토부는 대전시에 우수사례 2건을 선정하고 국비 10억원을 추가 지원했다.
대전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국비 확보를 위해 지역주민 및 관계 부처와의 소통을 강화하겠다"며 "향후 2025년 주민지원사업은 개발제한구역 지역주민들의 생활환경 개선 및 소득증대 사업을 적극 발굴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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