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유인촌(72) 문화체육특별보좌관이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오후 브리핑에서 유인촌 문화특보를 문체부 장관 후보자로 임명했다.
[서울=뉴스핌] 김태훈 기자 = 유인촌 문화체육특별보좌관 [사진=대통령실] 2023.07.06 taehun02@newspim.com |
유인촌 문화특보는 MB정권에서 2008년 2월부터 2011년 1월까지 3년간 장관직을 수행한 '경력직' 장관이다. 12년 만에 다시 문체부 장관 자리에 돌아오게 됐다.
'MB맨'으로 통하는 유인촌은 이명박 대통령의 서울 시장시절부터 함께했다. 그는 2002년 이명박 서울특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의원으로 위촉돼 선거운동을 함께했고, 이명박이 서울시장에 당선된 이후에 유인촌은 2004년부터 2007년까지 서울문화재단 초대 대표이사직을 수행했다.
MB정부에서 문체부 장관직에 올랐고 문체부 장관 퇴임 이후에도 이명박 정부의 문화특보, 예술의전당 이사장직을 맡아 활동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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