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에너지저장장치(ESS) 토털 솔루션 기업 에이스엔지니어링이 북미 최대 신재생에너지 및 ESS 박람회 'RE+ 2023' 행사에 참가했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1000개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기업이 참석한 RE+ 2023(Renewable Energy Plus 2023)은 지난 11일에서 14일(현지시간)에 걸쳐 미국 라스베이거스 베네치안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고객 접점을 늘리고 글로벌 ESS 기업들과의 적극적 사업 논의를 위해 단독 부스로 참석했다.
이번 행사에서 에이스엔지니어링은 약 30건에 달하는 미팅을 통해 국내 대기업의 해외지사 및 해외 에너지 기업, 신재생 에너지 개발사들의 주요 임원들과 차세대 제품 개발 및 엔지니어링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에이스엔지니어링 유대연 대표이사(왼쪽 첫번째)가 RE+ 2023에서 ESS 프로젝트 'Big Rock 1' 런칭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에이스엔지니어링] |
특히 행사 둘째 날인 12일 오후에는 'Big Rock 1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런칭을 축하하는 기념식이 진행되었다. 'Big Rock 1 프로젝트'는 약 480MWh에 달하는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큰 규모의 ESS 프로젝트 중 하나로서 2023년부터 부지 조성이 시작되어 2024년 말 운영을 목표로 한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은 ESS제조사로서 'Big Rock 1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Big Rock 1 프로젝트'는 미국의 안전 인증 기준인 UL9540에 맞춰 ESS의 설치가 진행되며, 에이스엔지니어링은 해당 기준에 맞춰 제품을 공급한다.
기념식에는 'Big Rock 1 프로젝트'를 주관하고 있는 LS ELECTRIC(일렉트릭)의 미국 자회사인 LS Energy Solutions와 미국 최대 태양광 에너지 개발사 어벤투스(Avantus), 영국 ESS 투자회사 고어스트리트(Gore Street) 캐피탈 등이 참석했다.
에이스엔지니어링의 유대연 대표이사는 "이번 프로젝트에서 에이스엔지니어링은 기술적 협력업체로서 세계적 기업들과 함께하고 있으며, 향후 지속적인 협업 관계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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