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15일, 소프트웨어 무료 학습 플랫폼 부스트코스의 코칭스터디 누적 참가자가 3년 만에 1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부스트코스의 코칭스터디는 팀별 미션을 수행하며 약 6-8주간 진행되는 소프트웨어 기초 강좌를 완주하는 학습 캠페인으로, 모두의연구소와 공동으로 운영하고 있다. 전현직 소프트웨어 개발자들이 실무 사례를 바탕으로 제작한 교육 콘텐츠를 활용하며, 현업 개발자들이 학습 과정에 직접 참여해 도움을 주는 것이 특징이다.
부스트코스의 코칭스터디 전체 참가자 중 비전공자는 70% 이상을 차지한다. 프로그램 수료율도 높다. 자율적으로 진행되는 온라인 스터디라는 특성에도 불구하고, 6000명 이상의 누적 수료자가 배출됐으며, 현재 평균 수료율도 약 59%를 기록하고 있다.
[사진=네이버 커넥트재단] |
네이버 커넥트재단은 부스트코스는 코칭스터디 규모를 한층 더 늘려 소프트웨어 교육의 대중화를 이끌어간다는 방침이다. 소프트웨어 학습이 어려운 교육 소외 지역을 중심으로 코칭스터디 참여를 장려할 수 있는 다양한 캠페인 방법을 모색할 계획이다.
조규찬 네이버 커넥트재단 이사장은 "부스트코스의 코칭스터디는 탄탄한 커리큘럼을 기반으로 소프트웨어 학습을 원하는 입문자들의 첫 출발선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등 다양한 강좌를 마련하여 소프트웨어 교육의 저변을 넓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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