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시가 내달 6일부터 3일간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을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연다.
K-힙합페스티벌에서는 힙합 경연대회, EDM파티, 축하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전시가 내달 6일부터 3일간 '2023 대전 K-힙합페스티벌'을 대흥동 우리들공원 일원에서 연다. [사진=대전시] 2023.09.18 nn0416@newspim.com |
힙합 경연대회는 브레이크 댄스, 랩 컴피티션,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등 3개 분야에서 전국대회로 개최된다. 총상금은 2100만 원이며 브레이크 댄스 전국대회 우승자는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국제대회인 'NANTERIOUS BREAK'에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하게 된다.
내달 6일에는 호미들·한요한·조광일 등 힙합 아티스트들이 펼치는 전야제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7일에는 브레이크 댄스·랩 컴피티션 경연대회가, 8일에는 원슈타인의 축하공연과 더불어 힙합 올장르 퍼포먼스 경연대회가 열린다. 또한 3일간 매일 밤 DJ EDM 파티가 펼쳐진다.
이 밖에도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힙합 댄싱 따라하기, 그래피티 전시, 나도 힙합퍼 SNS 인증이벤트 등도 진행된다.
노기수 대전시 문화관광국장은 "젊은 에너지가 넘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K-힙합페스티벌에 시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이번 행사는 힙합문화 선도도시로서의 입지를 구축하고 원도심 경제도 살리는 일석이조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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