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NH농협손해보험은 다양한 방식으로 운영됐던 유병자 간편심사 제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보장까지 강화한 '무배당 NH하나로간편한건강보험'을 출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 보험은 입원, 수술, 진단이력 등 고지 유형에 따라 '355간편가입', '335간편가입' 등으로 운영됐던 5가지 간편심사 제도를 하나로 통합하고 고지방식 및 상품구조에 맞춰 총 10종으로 구성한 건강보험이다.
이 상품은 종에 따라 총 65개 담보를 보장한다. 중증갑상선암진단비, 특정면역항암약물허가치료비, 뇌졸중혈전용해치료비, 특정허혈성심장질환혈전용해치료비 등 4개 신담보를 추가해 보장영역을 넓혔다.
1~8종(355간편심사, 335간편심사, 325간편심사, 310간편심사)은 암부터 상해까지 종합 보장 담보로 구성된다. 6대 사유(암, 뇌졸중, 급성심근경색증, 상해50%후유장해, 질병80%후유장해, 상해성뇌출혈) 발생 시 납입 면제 제도를 운영한다. 9~10종(005간편심사)은 3대 진단비 위주 보장 담보를 통해 유병자에게 꼭 필요한 특약으로 구성된다.
이 보험은 고객 요구 따라 해지환급금미지급형과 갱신형 중 선택 가능하다. 20세에서 90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전국 농축협과 농협손해보험 설계사를 통해 상품에 대한 상담 및 가입이 가능하다.
농협손해보험 관계자는 "이번에 출시한 유병자를 위한 상품 외에도 고객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상품을 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NH농협손해보험] 2023.09.18 ace@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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