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신세계그룹은 2024년 정기임원인사를 단행하고 이마트의 새 대표이사로 한채양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선임했다고 23일 밝혔다.
한 대표는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등 이마트 계열 오프라인 유통 사업군의 대표이사를 겸임한다. 신세계 룹 내 유통사업군이 원(One) 대표 체제로 전환된 것이다.
한채양 이마트·이마트에브리데이·이마트24 대표이사. [사진=신세계그룹] |
1965년생인 한 대표는 마포고와 연세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001년 신세계 경영지원실 경영관리팀 과장으로 입사했다.
2009년 신세계 경영지원실 기획관리담당상무보, 2011년 경영지원실 기획관리담당 상무, 2013년 전략실 관리팀 상무를 거쳤다.
2015년 경영지원본부장 겸 관리 담당 부사장보와 2018년 신세계 전략실 관리 총괄 부사장을 역임했다. 이후 2019년 조선호텔앤리조트 대표를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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