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신한자산운용은 자사의 대표 인덱스펀드 3종(한국·일본·유로)의 운용보수를 0.30%~0.15%에서 0.09%로 인하한다고 20일 밝혔다.
신한스마트인덱스펀드는 국내 대표 지수인 코스피 시장의 우량기업 200종목으로 구성된 KOSPI200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펀드의 연초 이후 수익률은 19.73%로 KOSPI200을 추종하는 50억원 교모 이상의 인덱스 펀드 중 가장 높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신한자산운용] 2023.09.20 stpoemseok@newspim.com |
신한일본인덱스펀드는 일본 대표 지수인 니케이225 지수를 추종한다. 일본 경제를 대표하는 우량기업인 토요타·캐논·소니 등 225종목으로 구성돼 있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29.3%이다.
신한유로인덱스펀드는 프랑스·독일·네덜란드 등 12개국의 유럽증시에 상장된 아디다스·BMW·루이비통·필립스 등 우량 50개의 기업으로 구성된 유로스탁스(EuroStoxx) 50 지수를 추종한다. 해당 펀드는 유로화 변동성에 맞춰 투자가 가능하도록 환헤지형(H)과 환노출형(UH) 모두 갖추고 있으며 해외투자형 상품 중 가장 짧은 환매주기(5영업일)를 적용했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센터장은 "선제적으로 투자자들의 장기 수익률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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