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서울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시민 편의와 민생경제 지원을 위해 서울시가 운영하는 공영주차장 50개소를 무료로 개방한다고 21일 밝혔다.
무료 개방 기간은 추석 연휴 및 임시공휴일과 개천절을 포함한 28일부터 10월 3일까지 6일이며, 무료 개방 주차장 50개소는 종일 개방을 실시해 시민 누구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구파발역 공영주차장 홈페이지 캡쳐. |
승용차 주차가 가능한 주요 개방 주차장은 신천유수지, 사당노외, 남산한옥마을, 한강진역, 복정역 등 49개소다. 그 외 관광버스 주차장인 적선노외 주차장도 종일 무료개방을 추진해 관광객들의 도심, 시장방문 편의를 돕는다.
자치구에서도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을 실시한다. 특히 시장 이용이 원활하도록 다수의 전통시장 인근 공영주차장이 무료로 개방된다.
한편, 서울시, 자치구 등 무료 개방 주차장 정보는 각 기관 홈페이지, 포털사이트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윤종장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명절 연휴 서울을 방문하는 방문객, 역귀성객, 관광객들이 주차난으로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추석 명절을 맞아 전통시장 및 주요상권 내 공영주차장 무료 개방이 상권 활성화와 민생 안정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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