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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콤 '디지털브랜치' 개시...전자문서·테블릿만으로 '영업점' 똑같네~

기사등록 : 2023-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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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코스콤이 '디지털 브랜치'서비스를 개시하며 증권 영업의 편의성, 안정성, 효율성 등을 대폭 강화하고 나섰다. 디지털브랜치 서비스란 영업점 창구에서 사용되는 종이문서를 전자문서로 대체하고, 이를 영업점외 공간에서도 태블릿을 통해 동일하게 영업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서비스다.

지난해 말 '방문판매 등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법률안' 통과로 기존 방문판매 시 청약철회가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지적되던 불공정성 이슈가 해소되며 디지털브랜치 서비스를 활용한 방문판매 니즈가 커지고 있다.

코스콤 본사 [서울=뉴스핌] 한기진 기자 = 2023.09.25 hkj77@hanmail.net

◆ 영업점과 동일한 시스템 완벽 구현

코스콤 디지털 브랜치 서비스 이용 시 금융사 임직원은 실제 영업점에서 업무하는 것처럼 불편함 없이 원스톱으로 업무를 처리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크게 디지털 창구 서비스를 위한 '전자문서 관리 서비스'와 방문판매를 위한 'ODS(Outdoor Sales) 서비스'로 나뉜다.

코스콤은 디지털 브랜치 서비스 내 전자문서 관리 서비스를 통해 모든 문서를 손쉽게 전산화해 업무 효율을 높이고 ODS 서비스 내 화면 및 문서 공유 기능과 녹화·녹취 기능 등을 탑재해 언제 어디서든 불편함 없이 영업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였다. 백신, 앱 위변조 방지 장치 등 보안 솔루션도 함께 마련해 보안 위험성도 차단했다.

◆ '고객·직원·환경'까지 1석 3조

코스콤의 디지털 브랜치는 고객 만족, 직원 편의, 환경 모두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고객에게는 상담부터 가입까지 원스탑 업무처리를 통해 대면 거래와 유사한 경험을 제공하고, 고객과 영업직원간 양방향으로 콘텐츠 실시간 공유를 통해 지속적이고 신속한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만족도를 높일 수 있다.

담당직원의 업무처리 간소화 및 자동화를 통해 업무 편의성이 높아지고, 효과적인 고객 소통을 통한 업무 효율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 불완전판매 방지를 통한 리스크도 최소화할 수 있다.

문서 등록부터 작성 등 문서 작업 전반의 디지털화를 통해 페이퍼리스(Paperless)를 실천하는 등 친환경 ESG 경영도 함께 실천할 수 있다.

이종기 코스콤 본부장은 "최근 대면보다 비대면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며 영업 트렌드도 지속적으로 변화하고 있다. 코스콤 디지털브랜치 서비스는 고객과 직원의 가치를 높이고 새로운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필수적인 선택"이라고 말했다.

hkj7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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