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뉴스핌] 고종승 기자 = 전북 군산시는 내달 11일부터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 예방접종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접종은 75세 이상은 10월 11일부터, 70~74세는 10월 16일부터, 65~69세는 10월 19일부터 주소지 관계없이 전국 지정 위탁의료기관에서 무료로 접종할 수 있다.

군산시 어르신 독감예방 접종 일람표[사진=군산시] 2023.09.26 gojongwin@newspim.com

또, 14~64세 군산시민 중 국가유공자 본인, 사회복지시설 수용자, 장애의 정도가 심한 장애인(구 1·2·3급), 기초생활수급자와 같은 취약계층은 10월 25일부터 실시하며, 국가유공자증, 시설입소 확인서, 장애인복지카드, 수급자증명서를 지참해 군보건소(지소·진료소 포함)로 방문하면 접종이 가능하다.

보건소 관계자는 "2023-2024절기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가 발령된 만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이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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