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넷마블은 에픽스토어와 스팀을 통해 얼리액세스 중인 TPS MOBA PC게임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에 신규 영웅 '모리게쉬'를 업데이트했다고 26일 밝혔다.
마법사 역할의 '모리게쉬'는 늪의 부두술사로 불리는 영웅이다. '페이'와 함께 에우페라 숲을 수호하던 정령이었지만, 숲의 수호자인 페이가 떠나면서 호수에 부정한 기운이 몰려들었고 이에 영향을 받아 부두술사의 몸에서 깨어나게 된 배경을 지니고 있다.
보유 스킬로는 ▲자신의 인형을 선택한 영웅의 모습으로 바꾸는 '영혼 수집' ▲벌레 폭탄을 던져 범위 내 적을 감염시키는 '벌레 폭탄' ▲모리게쉬의 형태를 띤 곤충 떼를 소환해 마법 피해를 주는 '저주 인형' 등이 있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 신규 영웅 '모리게쉬' 업데이트. [사진=넷마블] |
또한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영웅 등급 신규 스킨 '모리게쉬: 소환된 저주', '뮤리엘: 비행 소녀', 희귀 등급 신규 스킨 '램페이지: 라이콘'을 선보였으며, 자동 구매 시스템, 상점 피처드 기능, 뉴스 기능, 전설 스킨 보이스 등을 추가하며 편의성 개선도 함께 진행됐다.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최근 북미 지역에서 진행한 콘솔버전 비공개 테스트(CBT)에 약 1만 명 이상이 참여하는 등 성공적으로 플랫폼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
에픽스토어와 스팀에서 얼리액세스 중인 <파라곤: 디 오버프라임>은 TPS와 MOBA 장르가 혼합된 게임으로 각각 독특한 스킬을 가진 영웅 중 하나를 선택해 5:5로 상대편 기지를 파괴하는 게임이다. 전작인 '파라곤'의 고퀄리티 그래픽, 전략성을 이어가면서 속도감, 전략적 변수를 대폭 높여 3D TPS MOBA 게임으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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