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스포츠

[항저우AG] 신진서, 대만 꺾고 바둑 준결승행…박정환은 탈락

기사등록 : 2023-09-27 19:26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신진서 9단이 준결승에 올랐다.

대만의 라이쥔 푸를 꺾고 준결승에 오른 신진서 9단(왼쪽). [사진= 일본기원]

'한국랭킹 1위' 신진서 9단은 27일 중국 항저우 중국기원 분원 국제교류센터에서 열린 제19회 아시안게임 바둑 종목 남자개인전 결선 8강 토너먼트에서 대만의 촉망받는 신예 라이쥔 푸 8단에게 279수 만에 흑2집반승을 거뒀다.

반면 '랭킹 2위' 박정환 9단은 대만의 1인자 쉬하오훙 9단에게 215수 만에 흑 반집패해 탈락했다.

중국 커제 9단은 시바노 도라마루 9단에게 승리했고 일본 이치리키 료 9단은 양딩신 9단을 접전 끝에 이겨 준결승 진출을 결정지었다.

쉬하오훙 9단과 맞붙는 신진서 9단은 박정환 9단의 복수에 나선다. 상대전적은 신진서 9단이 3승으로 앞선다.

fineview@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