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우민(22·강원도청)이 아시안게임 3관왕으로 가는 첫 관문을 넘었다.
김우민은 29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 올림픽 스포츠센터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400m 예선에서 3분49초03으로 전체 1위로 결승에 올랐다. 이날 오후 9시 21분 결승에서 김우민은 대회 3번째 금메달에 도전한다.
[항저우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김우민이 28일 열린 아시안게임 수영 경영 남자 자유형 800m 결선에서 역영하고 있다. 2023.9.28 psoq1337@newspim.com |
예선에서 3분49초대로 레이스를 마친 선수는 김우민이 유일했다. 전체 2위 키유 호 얀(말레이시아)의 기록은 3분51초31이었다. 판잔러(중국)는 3분53초38에 예선을 마쳤다.
최동열(24·강원도청)은 남자 평영 50m에서 한국 신기록을 세우며 결승에 진출했다. 최동열은 예선에서 27초06에 터치패드를 찍어 예선에 출전한 26명 중 3위에 올랐다.
27초06은 최동열 자신이 2021년 11월에 세운 27초09를 0.03초 앞당긴 새로운 한국 최고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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