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3일(현지시간) 네팔 서부 지역을 강타한 두 차례의 지진으로 1명이 부상을 입고 주택이 파손됐으며, 주요 고속도로를 막는 산사태가 발생했다.
네팔 내무부는 이날 바지항(Bajhan) 지역에서 25분 간격으로 발생한 규모 6.3과 5.3의 지진으로 산사태가 일어나 남부 평야로 향하는 주요 고속도로가 막혔다고 밝혔다.
네팔에 3일 두 차례 지진이 발생했다 [USGS 홈페이지 캡처] 2023.10.03 koinwon@newspim.com |
이번 산사태로 한 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인근 마을에서는 일부 주택이 무너지는 등의 피해가 발생했다.
인접 국가인 인도의 수도 뉴델리에서도 지진이 일부 감지되며 사람들이 건물 밖으로 나오는 등 대피했으나, 즉각적인 피해는 없었다고 로이터 통신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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