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경화 기자 = 서울 서대문구가 오는 21일 오후 2~4시 구청 6층 대강당에서 2023년 제1회 고교입시 박람회를 연다.
구는 4일 "변화하는 고교입시 정보를 정확히 제공하고 개개인의 적성과 진로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2023년 제1회 서대문구 고교입시 박람회' 포스터 [자료=서대문구] 2023.10.04 kh99@newspim.com |
박람회 1부는 '고교입시 특강'으로 관련 전문가가 '입시 변화의 이해와 고교 선택의 핵심 전략'에 대해 강의한다. 2부는 '나에게 맞는 고등학교 찾기'로 가재울고, 명지고, 이대부고, 인창고, 중앙여고, 한성고 등 서대문구에 소재한 6개 학교가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박람회는 관내 중학생과 학부모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선착순 300명을 모집 중으로 희망자는 서대문구청이나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해 신청하면 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고등학교별 정보를 한자리에서 알아보고 비교할 수 있는 기회로 고교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6월 개관한 '서대문 진로진학지원센터'는 진로, 학습, 입시를 위한 전문 교육 상담 기관으로 상시 컨설팅 창구를 운영하고 있으며 홈페이지 예약을 통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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