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에서 수학여행버스와 25t 덤프트럭이 잇따라 추돌해 초등학생 6명과 인솔교사 2명 등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6일 오전 9시 50분쯤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IC에서 안영 IC방향 구봉터널 내부를 달리던 관광버스 3대와 덤프 트럭 1대가 연달아 충돌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편 사고 때문에 세종시의 한 초등학생들은 대전 오월드 동물원 수학여행을 취소하고 대체된 관광버스로 모두 집으로 귀가했으며, 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IC에서 안영 IC방향 고속도로에서는 약 3Km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2023.10.06 gyun507@newspim.com |
이 사고로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 학생 6명과 인솔 교사 2명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다행히 인명피해 정도는 모두 경상 수준인 것으로 전해졌다.
사고가 난 버스 3대에는 대전 오월드 동물원으로 수학여행을 가는 세종시의 한 초등학교 4학년 학생들과 교사 등 99명이 나눠타고 있었던 것으로 파악됐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사고는 서대전 IC에서 안영 IC방향 구봉터널 내에서 조명 교체작업을 하느라 1차선을 통제 한 상태로 정체 중에 수학여행버스가 앞서가던 버스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후 덤프트럭까지 모두 4중 충돌사고로 이어졌다. [송영훈 독자 제공] 2023.10.06 gyun507@newspim.com |
이날 사고는 서대전 IC에서 안영 IC방향 구봉터널 내에서 조명 교체작업을 하느라 1차선이 통제돼 차량이 정체된 상태에서 수학여행버스가 앞서가던 버스의 뒤를 들이받으면서 시작된 것으로 이후 덤프트럭까지 모두 4중 추돌사고로 이어졌다.
경찰은 운전자의 진술과 현장 CCTV 영상, 목격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6일 오전 9시 50분 대전 남부순환고속도로에서 수학여행버스와 25t 덤프트럭이 잇따라 추돌해 초등학생 6명과 인솔교사 2명 등 8명이 부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진=송영훈 독자 제공] 2023.10.06 gyun507@newspim.com |
한편 사고 때문에 버스에 탑승했던 학생들은 대전 오월드 동물원 수학여행을 취소하고 대체된 관광버스로 모두 집으로 귀가했으며, 남부순환고속도로 서대전 IC에서 안영 IC방향 고속도로에서는 약 3Km 구간에서 극심한 차량 정체를 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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