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전미옥 기자 = CJ제일제당은 브라질 자회사 CJ셀렉타의 지분 전량(66%)을 현지 기업인 번지알리멘토스 S.A.에 매각한다고 10일 공시했다.
[이미지= CJ제일제당 CI] |
이날 공시에 따르면 예상 매각액은 4805억원으로 최종 매각액은 거래 완료 시점에 확정된다.
CJ셀렉타는 농축 대두단백 생산 회사로 CJ제일제당은 2017년 브라질 셀렉타를 2800억원에 인수하며 CJ셀렉타를 설립했다. 지난해 1조1320억원의 매출을 거뒀다.
CJ제일제당 측은 이번 매각을 통해 경영 효율성을 제고하고 바이오 사업 포트폴리오를 고도화하려 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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