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한국투자신탁운용(한투운용)은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는 방법으로 만기채권형 상장지수펀드(ETF)을 추천한다고 11일 밝혔다.
만기채권형 ETF는 기존 채권형 ETF와 달리 정해진 만기 시점에 자동 청산되는 것이 특징이다. 청산 시점은 상품명에 표기된 숫자를 통해 알 수 있다. ACE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2024년 12월,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ETF는 2025년 6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셈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사진=한국투자신탁운용] 2023.10.11 stpoemseok@newspim.com |
한투운용은 현재 ▲ACE 23-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ACE 24-12 회사채(AA-이상)액티브 ▲ACE 25-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ACE 26-06 회사채(AA-이상)액티브 등 4개의 만기채권형 ETF 라인업을 보유하고 있다. 4개의 ETF는 각각 'KIS 크레딧 2312 만기형(AA-) 총수익지수', 'KIS 크레딧 2412 만기형(AA-) 총수익지수', 'KIS 크레딧 2506 만기형(AA-) 총수익지수', 'KIS 크레딧 2606 만기형(AA-) 총수익지수'를 기초지수로 추종한다.
해당 지수들은 모두 KIS 종합채권지수 구성종목 중 신용등급 AA- 이상, 발행잔액 500억원 이상의 기타금융채·회사채·특수채·은행채 등 우량 종목을 선별적으로 편입했다. 또한 특수채 및 은행채 비중을 40%로 유지하고 있다.
김찬영 한국투자신탁운용 디지털ETF마케팅본부장은 "변동성 높은 시장 상황에서는 만기채권형 ETF를 통해 수익성과 안정성을 확보하는 것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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