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가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붐업 조성에 나선다.
강릉시는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G-100일을 기념해 11일 지역내 58개 초·중·고교 및 21개 읍·면·동 주민센터에서는 각 기관 부지 내에 자체적으로 수목을 식재하고 대회 응원 메시지를 작성한 푯말을 설치하는 등 '올림픽 나무심기 행사'를 전개했다.
강릉시,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홍보 본격 시동(조형물 시청앞).[사진=강릉시청] 2023.10.11 onemoregive@newspim.com |
강원특별자치도의 수목 지원 및 강릉교육지원청의 협조를 통해 진행되는 이번 나무 심기는 올림픽대회 탄소 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동시에 올림픽의 주인공인 청소년의 성장과 미래를 응원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내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이달 중 커피 축제, 누들 축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축제 및 행사에 홍보부스를 설치해 마스코트 인형 배부, 현수막 게첨 등 다양한 이벤트을 실시할 계획이다.
2024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대회는 내년 1월 19일부터 2월 1일까지 강릉시, 평창군, 정선군, 횡성군에서 분산 개최되고 개회식은 1월 19일 오후 7시 강릉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과 평창돔에서 펼쳐진다.
강릉시 관계자는 "강릉에서 2024 강원동계청소년올림픽 대회 빙상경기 전 종목이 개최된다"며 "강릉시에 메인미디어센터, 자원봉사자등록센터, 선수촌 등 대회 주요시설이 위치한 만큼 원활하게 대회가 치러질 수 있도록 강원 2024 조직위원회및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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