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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 출시

기사등록 : 2023-10-13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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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하나생명은 대출 신청부터 실행까지 100% 모바일로 진행되는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을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영업점 방문 없이 하나생명 아파트 담보대출 앱에서 모든 절차가 이뤄진다.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대출 한도와 금리까지 3분 안에 조회가 가능하다. 소득서류 및 재직서류 등 대출에 필요한 서류도 스크래핑을 통해 자동 제출된다. 전자 등기를 이용해 인감이나 인감증명서 및 등기권리증 서류 제출 없이 손님 편의성을 높였다고 하나생명은 설명했다.

기존에는 1금융권에서만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이 가능했다. 이번 출시로 중저신용자들도 편리하고 신속한 100%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차주별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도 최대 50%가 적용된다.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근로·사업·연금소득자 등 소득 증빙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한다. KB부동산 시세 확인이 가능한 아파트일 경우 생활안정자금부터 아파트 구입자금까지 신청 가능하다. 2023년 10월 기준 최저 금리는 연 5.15%다. 상환 방식은 원금균등분할상환 또는 원리금균등분할상환이다. 대출기간은 최대 40년이고 대출한도는 최대 10억원이다.

이상훈 하나생명 경영기획·투자본부 상무는 "하나생명 모바일 아파트 담보대출은 다양한 거치 기간과 유연한 대출한도를 이용해 손님 상황에 맞는 최적의 대출 설계가 가능하다"며 "복잡한 서류 절차 없이 100% 모바일로 진행돼 손님이 최대한 쉽고 편리하게 대출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 만큼 앞으로도 손님 중심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하나생명은 금리 감면 및 중도상환 수수료 면제 이벤트를 한시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하나생명] 2023.10.13 ac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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