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박승봉 기자 = 경기도의회 김민호 의원(국민의힘, 양주2)은 13일 서울특별시 성동구의회를 방문해 이현숙 의원(국민의힘)과 함께 지역교육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경기도의회 김민호(오른쪽에서 세번째) 의원이 서울시 성동구의회를 방문했다. [사진=경기도의회] |
이현숙 의원은 성동 융·복합혁신 교육특구 사업을 통해 교육사업을 체계적이고 집중적으로 추진함으로써 교육환경 개선과 함께 지역주민 만족도 역시 향상된 사례를 소개하며,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지원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양주시의 경우 지난 1월 양주시와 동두천양주교육지원청 간 협약 체결을 통해 '양주미래교육협력지구' 사업이 추진 중으로, 2023년 총 31억 원의 예산이 양주시 교육여건 개선에 투입되고 있으나, 미래인재육성을 위한 다양한 지원센터나 교육시설, 체육시설 등이 부족하다는 지역주민의 의견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김민호 의원은 "성동구의 전폭적인 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는 4차 산업혁명체험센터와 같이 지역주민은 물론 지역 내 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자원이 절실히 필요하다"며 지역사회 전체의 협력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언급했다.
이어 김 의원은 "신도시 개발로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양주시의 특성에 맞추어 아이들의 성장단계에 적합한 다양한 교육과 돌봄이 이루어지기 위해서 의회와 교육청, 양주시와 교육지원청이 긴밀하게 협력할 수 있도록 소통창구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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