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1월 24일부터 705번, 급행 2번, 301번, 512번 등 총 4개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707번을 신설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시내버스 노선조정은 대단위 주거단지 입주 등 시민 불편 해소와 서비스 증진을 위해 마련됐다.
대전시는 다음달 24일부터 705번, 급행 2번, 301번, 512번 등 총 4개 버스노선을 조정하고 707번을 신설 운영한다. 사진은 707번 노선 신설도. [자료=대전시] 2023.10.16 gyun507@newspim.com |
705번은 신탄진기점에서 대전시청종점까지 운행돼 그간 시내버스 서비스가 제공되지 않았던 금강로하스엘크루, 금강센트럴파크 서희스타힐스 및 동일스위트리버스카이 아파트를 경유하게 된다.
또 신설되는 707번은 대전역기점을 출발해 중촌역 푸르지오센터파크를 경유, 대전시청과 대전컨벤션센터까지 운행된다. 급행 2번은 신구교를 포함해 금강엑슬루타워, 유성대광로제비앙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301번은 운행대수 28대 가운데 5대를 301-1번으로 운행하며 둔원고등학교 정류장을 추가 정차한다. 512번은 기존 미운행 구간이었던 남대전 종합물류단지안을 경유하는 노선으로 조정한다.
시는 노선 조정안에 대해 대전시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 버스 내부 및 정류장 안내문 부착, 각 구청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홍보하고 이용객에게 안내할 예정이다.
정신영 시 교통건설국장은 "앞으로도 도시개발 현황을 지속적으로 검토하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노선 조정 및 신설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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