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이 주거환경 층간소음을 완화하기 위한 방법 가운데 차음재가 현실적으로 시급히 개선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16일 국회에서 열린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왼쪽)이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사진=인터넷의사중계시스템 캡처] |
16일 국회에서 진행된 '2023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이한준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은 "층간소음 완화를 위한 기술 세가지 가운데 가장 우리나라 환경에 맞는 방법은 무엇이냐"는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질의에 이같이 말했다.
이 사장은 차음재 기술의 개발 상황이 어떻냐는 김 의원의 질의에는 "LH에서 인증한 것은 현재 두 곳의 회사가 있고 시범 적용을 위한 현장을 현재 검토 중에 있는 단계"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이 사장은 차음재를 지금 현재 21cm 상태에서 넣는 방법과 25cm 바닥 두께에 넣어보면서 종합적으로 검토하고 있다"면서 "기축주택에 대한 문제도 어떻게 하면 적은 유형으로 층간소음을 줄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의원은 "국토부는 내년 예산을 줄였지만 LH는 자체 예산을 편성함에 있어 올해 110억원 보다 좀 더 늘어난 예산을 투입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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