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삼성자산운용은 KODEX 상장지수펀드(ETF)의 순자산이 45조원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삼성 KODEX ETF는 지난해 연말 이후 약 12조 1000억원이 증가했다. 연말 대비 ETF 순자산총액이 30조원 이상 늘어난 것은 올해가 역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이석훈 기자 = [사진=삼성자산운용]2023.10.16 stpoemseok@newspim.com |
순자산이 크게 늘어난 주요 상품으로는 ▲KODEX CD금리액티브(2조 8000억원) ▲KODEX 23-12은행채액티브(1조 4000원) ▲KODEX Top5PlusTR(7000억원) ▲KODEX KOFR금리액티브(7000억원) ▲KODEX 종합채권액티브(6000억원) 등이 있다.
임태혁 삼성자산운용 ETF운용본부 상무는 "주식형, 채권형, 단기파킹형 등 다양한 상품 유형이 골고루 성장하며 KODEX 순자산이 45조원을 돌파하게 돼 매우 의미있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전체 ETF 시장 순자산 규모도 지난 해 대비 31조 7000억원 이상 증가하며 110조 원을 기록했다. 삼성자산운용 12조 1000억원, 미래에셋자산운용 11조원, KB자산운용 1조 7000억원씩 순자산이 증가했으며 그 외 운용사들 역시 6조 9000억원 이상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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