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우미린 더원' 투시도 [사진=우미건설] 2023.10.17 atbodo@newspim.com |
[남양주=뉴스핌] 최환금 기자 = 우미건설이 브랜드 '린'을 앞세워 퇴계원2구역 재개발정비사업을 수주했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은 남양주시 퇴계원읍 일대 구역면적 1만9,383㎡ 부지에 지하 2층~지상 27층, 4개 동 규모의 공동주택 405가구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수주금액은 약 959억 원 규모이며, 2025년 2월 착공 예정이다.
퇴계원2구역 재개발 사업시행사인 대한토지신탁은 14일 토지등소유자 전체회의를 열고 투표를 통해 우미건설이 시공자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현장설명회에는 총 9개사가 참여했으며 최종입찰에서는 우미건설과 두산건설이 경쟁을 벌였다.
이 자리에서 우미건설이 높은 신용 등급 및 낮은 부채비율을 바탕으로 합리적인 공사비와 브랜드 '린'만의 특화설계를 제안하며 토지등소유자의 선택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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