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10월 공연·전시 문화 이벤트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현대카드는 10월 다양한 공연과 전시회를 열어 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날부터 오는 18일까지 이틀 동안 서울 청담동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테킬라 & 페어링 클래스'를 연다. 2009년 월드 클래스 바텐더 대회에서 한국 1위, 세계 4위에 오른 르챔버의 오너 바텐더 임재진이 테킬라 3종 테이스팅부터 칵테일 제조법을 선보일 예정이다. 테킬라와 잘 어울리는 타코 쿠킹 클래스도 즐길 수 있다.

멕시코 대표 브런치 메뉴인 '아보카도 브렉퍼스트 타코'를 직접 만들어보는 셀프 쿠킹 프로그램도 열린다. 오는 12월10일까지 현대카드 쿠킹 라이브러리에서 이 프로그램이 열린다.

오는 28일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아트 라이브러리에서는 건축가 안도 타다오의 건축 세계를 담은 다큐멘터리 필름 '안도 타다오'를 감상할 수 있다. 국내에서도 잘 알려진 일본 출신 건축가 안도 타다오는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평범한 재료로 누구도 만들 수 없는 공간을 창조하는 예술성으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아왔다.

오는 30일까지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뮤직 라이브러리에서 '레이블스 인 소울 뮤직(Labels in Soul Music)'이 열린다. 미국 디트로이트를 전 세계 최고 음 악도시로 각인시킨 '모타운'과 서던 소울(Southern Soul) 전통을 살린 '스택스 레코드'까지 미국 여러 지역을 대표하는 소울 뮤직 레이블 음악을 경험할 수 있다.

오는 29일에는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현대카드 Curated 89 민수' 공연이 열린다. 최근 싱글 'Dickies, White Tee, Nike'를 발매한 민수 단독 콘서트다.

서울 가회동 현대카드 디자인 라이브러리에서는 '휴먼-라이크 체어(Human-like chair)'를 주제로 한 레어 북 컬렉션을 선보인다. 오는 12월 31일까지 열리는 이번 컬렉션에서는 의자를 소재로 세계적인 디자이너들이 만든 의자 속 구조와 기능 그리고 그 안에 담긴 예술성 등 다양한 이야기를 만날 수 있다.

보다 자세한 현대카드 10월 문화 이벤트는 현대카드 DIVE 앱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