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최영수 기자 = 농협중앙회가 범농협 신규직원 400명을 추가로 채용한다.
농협중앙회(회장 이성희)는 중앙회를 비롯해 농협경제지주, NH농협은행, NH농협생명, NH농협손해보험 등 범농협 신규직원 400여명을 공개채용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지난 9월 농·축협 직원 1100여명 채용을 실시한데 이어 이번 추가 채용을 합치면 총 1500명 규모다. 청년 일자리 창출 등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채용 모집분야는 ▲일반 ▲IT ▲디지털 ▲유통 ▲축산 ▲카드 ▲보험 등이며, 각 사업분야별 전문성을 갖춘 인재를 선발해 '24년 1월 중 최종 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농협중앙회 본관 전경 [사진=농협중앙회] 2023.03.08 soy22@newspim.com |
채용절차는 서류·필기·면접전형으로 진행되며, 공정하고 투명한 채용을 위해 학력, 연령, 성별 등에 제한이 없는 블라인드 방식으로 이뤄진다.
농업·농촌과 농협에 관심과 열정이 있는 인재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으며, '국가유공자 등 예우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장애인고용촉진 및 직업재활법'에 의거 해당 지원자는 우대한다.
지원서 접수는 10월 19일부터 10월 27일까지이고 세부 모집분야 등 자세한 내용은 농협홈페이지에 게시되는 채용공고 배너를 참조하면 된다.
한편 NH투자증권 등 기타 농협계열사에서도 향후 순차적으로 신규채용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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