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제주·충북교육청 소속 초·중·고 관리자와 교사 22명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해외교류학교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중·등 교육현장 보편적 국제화 사업 일환으로 추진돼 대전·제주·충북교육청과 APEC국제교육협력원 공동 주관으로 마련됐다.

대전시교육청은 지난 15일부터 18일까지 대전·제주·충북교육청 소속 초·중·고 관리자와 교사 22명이 대만 타이페이에서 해외교류학교 방문 프로그램에 참여했다고 19일 밝혔다. [사진=대전시교육청] 2023.10.19 jongwon3454@newspim.com

프로그램 참가자들은 3일간 대만교육부를 방문하고 교류학교를 찾아가 교류 활동 점검 및 효율적인 교류 확대를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대전에서 참가한 관리자와 교원들은 관저초등학교, 신계중학교, 우송중학교, 외국어고등학교 등 총 7명으로 APEC국제교육협력원 코누리(CONURI) 국제협력플랫폼을 통해 해외학교와 매칭해 온라인 수업프로젝트를 수행한 바 있다.

조진형 대전시교육청 중등교육과장은 "펜데믹 이후 중단됐던 해외학교와 대면교류를 활성화하고 수업과 연계된 실시간 화상 국제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해 학생들을 글로벌역량을 갖춘 미래 인재로 키워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jongwon34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