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뉴스핌] 오영균 기자 = 충남교육청이 전남 일원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고등부에서 총 93개의 메달을 획득하며 역대 최고점수인 1만6560점으로 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 종합 7위를 목표로 참가한 고등부 선수단은 단체종목에서 선전했다. 특히 충남체육고등학교는 42개(금 13, 은 12, 동 17)의 메달을 획득하며 목표 초과 달성에 크게 기여했다.
충남교육청이 전남 일원에서 열린 104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해 고등부에서 종합 5위를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사진=충남교육청] 2023.10.20 gyun507@newspim.com |
또 카누종목은 금 5개, 은 3개 총 8개의 메달을 휩쓸며 종합우승을 차지했고, 하키종목은 아산고가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 역도종목은 2관왕 2명, 메달 20개(금4, 은10, 동6)를 획득했다. 대회 마지막 날에는 농구종목에서 온양여고가 창단 48년 만에 첫 전국체육대회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김지철 교육감은 "우리 학생선수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최선을 다해 발휘하며 각종 경기에서 좋은 성과가 나왔다"며 "앞으로도 학생 선수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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