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뉴스핌] 강영호 기자 ="하남시 당원들이 혼연일체가 돼 내년 총선을 받드시 승리로 이끌겠습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 당원연수 1000여 명 운집 '성황'[사진=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
지난 21일 경기 하남시 신장초등학교 석바대관에서 열린 국민의힘 하남시 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 당원 연수에 주요 당직자와 당원 1000여 명이 자리를 가득 메워 내년 4월 치러지는 '총선 전야제'를 방불케 했다.
특히, 2023 국정감사 와중에서 피감대상인 오세훈 서울시장이 특강자로 나서 이 위원장에게 힘을 실어줘 당원들로부터 갈채를 받았다.
이 위원장은 '하남시 당원과 시민들이 사전에 선정한 '하남의 미래를 말하다'와 관련한 7개의 주제에 대해 비전과 생각을 전달했다.
또 그는 교육·교통·자족하남·주거 양극화 해소방안·하남시민의 삶의 질·자속가능 하남·건강과 힐링 하남 등과 관련해 오 서울시장의 정치철학인 계층사다리 복원과 연계지어 하남비전을 설명했다.
더욱이 경제분야와 관련, 이 위원장은 "하남의 지역내 총 생산이 향후 현재의 6.8조 보다 두 배 이상 커질 수 있도록 역사 문화창조 산업의 도시가 되어야 한다"고 전제한 뒤 "하남시가 역점 추진중인 MSG사의 스피어(Sphere) 공연장 건립과 관련해 서울시 대변인을 역임했던 만큼 하남과 서울의 중추적인 가교역할을 할 것"을 분명히 했다.
이어 그는 "하남의 밝은 미래를 위해 힘차게 달려온 지난 4년을 발판삼아 모든 국민의힘 하남 당원들이 다시 혼연일체로 내년 총선 승리를 반드시 이끌겠다"고 강조했다.
국민의힘 하남시당원협의회(위원장 이창근) 당원연수 1천여 명 운집 '성황'[사진=국민의힘 하남시 당협] |
오세훈 서울시장은 "'국민이 무엇을 원하는가?'라는 특강을 통해 약자와의 동행이 현재의 시대상황에서 가장 필요한 핵심 키워드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시장은 "많은 분들이 당원연수에 참석하신 것은 이창근 위원장이 얼마나 많은 활동을 해왔는지를 증명해 주는 것이고, 내년 총선 승리를 위한 든든한 기반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서울시는 하남의 발전과 서울로 출퇴근하는 하남시민들을 포함한 모든 분들을 위해 협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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